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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드스타 싸이 '강제 출국론, 강제추방론’ 네티즌 아우성…
작성일 2012-10-03 17:29:36 조회 4248
월드스타 싸이 '강제 출국론, 강제추방론’ 네티즌 아우성…

한국어 가사의 '강남스타일'로 일약 글로벌 탑스타로 등극한 가수 싸이를 두고 온라인에서 ‘강제출국론’, '강제추방론'이 불거지고 있다.

바로 세계 정상 등극을 눈앞에 두고 국내로 돌아와 활동하고 있는 싸이를 강제로라도 세계 시장에 다시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른바 세계챔피언 무대에 오른 선수가 아시아 무대도 아닌 국내 대학축제 공연에서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는 데 따른 안타까운 마음의 표현이다.

작고 비좁은 국토, 자원빈국, 지정학적으로 대륙세력인 중국과 러시아, 해양세력인 일본 등 열강의 틈바구니에다 북한과 총뿌리를 겨누고 대치 중이며 비영어권의 대한민국에서 날씬한 S라인의 미녀도 아닌 35세의 울퉁불퉁한 남자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최단 시일내에 월드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한국의 대중음악 가수 싸이가 기라성같은 월드 스타들을 제끼고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저명한 미국의 빌보트 메인 차트 2위에 오르고 비틀즈의 고향 영국 싱글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른 대스타가 세계적인 영광을 눈앞에 두고 내린 '판단착오'라는 해석이다.

네티즌들은 세계적인 스타로 우뚝 선 싸이가 최근 국내 대학 축제를 다니며 공연하는 것을 놓고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쟁을 펼치고 있다.

인간은 품격, 품위와 자리에 맞춰 말하고 행동해야 빛이 나고 인정을 받게 된다.

국제 올림픽에서 금메달 하나를 따기 위하여 10여년동안 수많은 땀과 눈물과 코피를 흘려서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 아니면 8년을 기다려서 그것도 국가대표선수가 되어야하고 막강한 세계적인 선수들과 16강, 8강, 4강을 거쳐 마지막 결승 무대에서 상대를 이겨야 금빛 찬란한 메달과 함께 태극기가 올라가는 이치와 똑같다.

더구나 비영어권인 한국 대중가요 가수로서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에서 1위에 오른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확율상 최소 5000만분의 1정도로 유명한 한국 가수들의 일생에서 단 한번 정도도 않된다.

물론 국내 대학 가요제를 무시하거나 격하시키는 것이 아니다.

대학과의 맺은 약속을 지키는 성실한 싸이의 매너는 칭찬받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인생을 살다보면 국내 무대는 기회가 많다.

그러나 국제와 해외 무대와 기회는 한국 사람들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그만큼 국제무대는 경쟁이 치열하고 서양인들은 동양인들을 일반적으로 멸시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타이밍이 중요하다.

대학가요제는 젊은 지성들의 축제이고 세계적으로 공전의 대힛트를 칠줄 모르고 출연 약속을 했을 것이다.

물론 약속은 유명해졌다고 해서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한다면 수많은 대학생들이 싸이가 세계무대에서 벼락 출세했다고 간이 배밖으로 나왔다느니 거만, 오만, 방자라는 최악의 수식어로 비방과 비판의 칼날을세울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네티즌들의 우려는 현실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싸이가 귀국한 후 미국 현지 라디오 방송횟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차트인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 1위 등극이 다소 힘들어지게 됐기 때문이다.

빌보드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라디오 청취자 수 감소 등을 거론하며 지난주 2위로 급상승한 `강남스타일‘이 4일 발표되는 금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게다가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2주 만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비긴 어게인(Begin Again)’에 정상을 내주고 3위로 내려앉는 등 현지 분위기도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는 추세다.

닉네임 ‘Beck’의 한 네티즌이 다음 아고라에 ‘싸이가 지금 대학축제 불려다녀야 할 때인가’라는 글을 9월 30일 올리면서 갑론을박이 시작됐다.

이 네티즌은 “전 세계가 싸이를 보려고 난리가 났는데 세계 정복을 앞둔 중요한 때 돌연 귀국해 대학 축제를 다니고 있다니 참으로 김 빠진다”며 “‘강남스타일’의 인기는 싸이 개인의 영광이 아니다. 당장 미국과 영국에 가서 핫 이슈를 만들어야 하는 마당에 대학 축제라니. 챔피언스리그를 앞둔 박지성이 동네 조기축구하러 귀국한 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싸이가 대학 측에 다른 가수로 대체를 요청했지만 대학들이 거부했다고 한다”며 “잔치판은 아우성인데 주인공이 없어 세계인들이 황당해하고 있다”고 했다.

이 글은 아고라의 첫 화면을 장식하며 이틀 만에 조회수 6만건을 돌파하고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이 히트하기 전 대학 축제 일정을 잡은 상태였다. 3주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9월 25일 입국한 싸이는 지금까지 8개 대학 축제에서 공연했으며 오는 15일 다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싸이를 미국으로 강제출국시켜서 한국 대중음악사의 한 획을 긋게 만들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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