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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의 산업혁명을 이끌 신 에너지원 셰일가스 국제협력컨퍼런스 개최
작성일 2012-09-13 22:40:44 조회 4064
2012 셰일가스 국제협력컨퍼런스 개최

셰일가스 도입 본격화에 대비 ‘에너지수급전략’ 새로 수립해야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공동주최 및 해외자원개발협회 주관으로 12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2 셰일가스 국제협력 컨퍼런스가 열렸다.

제3의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의 에너지원으로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셰일가스는 모래와 진흙이 단단하게 굳어진 암석(Shale)안에 갇혀 있는 가스로서 전통적인 가스전과는 다른 암반 층을 첨단 암반 시추기술로 개발 생산되는 가스다.

9.12(수) 컨퍼런스 행사는 정문헌 국회의원의 축사와 이시형 통상교섭조정관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북미 진출 메이저 기업의 부사장들과 미국 에너지부 실장 등이 북미의 셰일가스 개발 동향과 우리 기업의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북미 지역은 미국이 독보적인 시추 기술과 풍부한 매장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셰일가스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지역으로, 금번 컨퍼런스는 한국 에너지 기업의 성공적인 북미 지역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셰일가스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인류가 향후 60년간 쓸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원인 셰일가스의 무한한 잠재력을 빨리 인식해서 한국도 셰일가스 도입 본격화에 대비한 '에너지수급전략'을 새로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크게 어필하고 있다.

오성환 외교통상부 글로벌 에너지협력센터장은 '주요국의 셰일가스 개발 동향과 정책' 주제 발표를 통하여 한국은 미국의 사빈패스(Sabine Pass) LNG 프로젝틍에 참여해 2017년부터 20년간 연간350만톤의 수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 팀장은 "저가격, 환경친화적 가스발전이 석탄발전을 일부 대체할 전망이며 녹색성장과 청정연료 시대로 이행하는데 있어서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이의 가교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셰일가스 생산증대를 반영한 새로운 에너지 수급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중동, 동남아 등으로 한정된 가스도입을 북미로 도입선을 다변화하면서 구매협상력 증대가 기대되며 국내 가스도입 가격협상 시 기존 중동과의 고유가연동방식이 아닌 우리에게 유리한 북미 가스시장 가격(헨리허브) 연동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북미 천연가스 가격은 2달러 수준이며 현재 15~16달러 수준인 아시아 가스가격은 북미 가스도입 시 11달러 수준으로 하락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우리 기업이 우위를 지닌 시추용 파이프(철강산업), 가스압축기, 산업용 감속기, 굴착기(기계산업), LNG수송선(조선산업) 등 관련 산업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석유화학기업은 세일가스 부산물인 저렴한 에탄을 주연료로 사용하는 반면 아시아 및 우리 석유화학기업은 석유 부산물인 비싼 나프타를 사용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 Mitchell Baer 미국에너지부 실장은 '미국에서의 셰일자원개발'이라는주제 발표를 통하여 " 2020년 미국은 천연가스의 부분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말하고 가스 수출이 미칠 영향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분석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Ajay Shah Shell사 총괄 부사장이 가스의 황금시대가 앞으로 20-30년간 전개될 것을 예견하고 '셰일가스 개발이 LNG시장에 미칠 영향과 파트너십 기회'에 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서 Sanjay Jobanputra Statoil사 부사장은 '셰일가스의 장기 전망과 거시적 시사점'에 대하여 그리고 Kevin Smith Encana사 부사장이 '캐나다 비재래식 천연가스: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김회집 액센츄어코리아대표는 '셰일가스 등장에 따른 미래 에너지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빌표했다.

유법민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전략 과장은 '정부의 셰일가스 개발·도입 정책 방안'이라는 발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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