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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 재총선 신민당 1위 129석 등 보수정당 과반 의석 확보, 전세계가 안도의 가슴 쓸어내려
작성일 2012-06-18 08:55:50 조회 4111
그리스 재총선 신민주당 1위 129석확보, 2위 시리자 71석, 3위 사회당 33석(이서울포스, eseoulpost.net 보도 월드뉴스)

사회당, "지금 당장 정부가 필요"..연정 가능성 높여

신민당 당수 "모든 정당 협력해 속히 위기 벗어나자"

유로존 탈퇴로 빚은 금융 위기 진정 전망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그리스의 17일(현지시간) 재총선에서 '구제금융 조건' 이행을 공약한 신민당이 1등을 차지했다.

17일(현지시간) 치러진 그리스 재총선 투표 95% 개표 결과 긴축정책을 지지하는 보수 정당들이 의석 300석 가운데 162석을 확보해, 여유 있게 과반수를 넘겼다.

18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개표 결과 신민주당은 29.8%를 득표해, 득표율에 따라 의석 129석을 확보했다.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은 26.8% 득표로 의석 71석을 차지했다.

사회당(PASOK) 득표율은 12.4%로, 의석 33석을 획득했다.

95% 개표 결과에 따라 신민주당과 사회당이 확보한 의석수는 총 162석으로, 과반수를 여유 있게 넘길 전망이다. '긴축이행'에 찬성하고 있는 양당은 연립정부 구성에 나설 전망이다.


내부부 중간개표 결과 그리스독립당은 7.6%, 황금새벽당은 7%, 민주좌파 6.2%, 공산당 4.5% 순으로 나타났다.

예상 지지율과 제1당에 몰아주는 비례대표 50석을 합산해 추정한 예상 확보 의석은 신민당이 129석, 시리자 71석, 사회당 33석, 그리스독립당 20석 등으로 나타났다.

이럴 경우 앞서 '거국정부 구성'을 제안한 사회당과 신민당이 연정을 꾸리면 예상 의석은 162석으로 정원 300석인 의회의 과반을 차지한다.

여기에다 사회당과 공동보조를 취하는 민주좌파를 포함해 '신민-사회-민주좌파'의 연정이 성사되면 민주좌파 의석 17석을 포함해 연립정부는 189석으로 안정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신민당과 1당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시리자는 '구제금융 재협상' 공약으로 급부상한 후 지난 총선때 지지율 16.7%보다 세를 조금 더 불렸지만 1위 등극에 실패했다.

안토니스 사마라스 신민당 당수는 출구 조사 결과 제1당이 확실시되자 기자회견을 열고 그리스의 유로존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표 결과로 제거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리스 국민들이 유로존 잔류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으며 긴축정책으로 인한 희생이 다른 국가와 그리스의 번영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지금은 그리스와 유럽에 중요한 시점으로 그리스의 모든 정당이 이익을 버리고 경제개발을 위해 협력해 하루 빨리 위기에서 벗어나야한다고 강조했다.

신민당이 직전 총선 때의 득표율(18.8%)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게 지지를 받으며 1위 자리를 차지함에 따라 그리스는 일단 연합정부 구성의 가능성도 높였다.

유력한 연정 파트너인 사회당이 '거국정부' 구성의 전제조건으로 '공공부채 현 수준 유지'와 '재정 목표 연도 3년 연장' 등을 내세웠지만 정부 구성에 실패하면 유로존 퇴출이라는 위기 의식이 팽배한 만큼 지난 총선때보다 연정 성사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언론들은 관측했다.

그리스가 원만히 정부 구성에 성공하면 '책임있는 정부'와 대화하겠다며 아테네 사무소를 철수했던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해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등은 구제금융 지원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그리스 유로존 탈퇴로 촉발된 금융 위기 우려감은 일단 사그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경우 그리스의 '재협상' 결렬, 구제금융 지원 중단, 국가재정 고갈, 채무불이행 선언,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탈퇴 등 연쇄 반응의 첫번째 톱니바퀴는 멈출 것으로 보인다.

온건한 신민당을 포함한 중도성향 정당들이 과반을 차지하기됨으로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사라지며 우리 증시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유럽연합·유럽중앙은행·국제통화기금 트로이카와의 협상과정에서 리스크가 부각되고 다시 해결책이 제시되는 과정에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과 안도가 상당기간 반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스의 선거결과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은행연합이나 재정연합 등 유럽의 리더들이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에 합의를 끌어낼지 여부가 관건이다.

선거 직후 실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논의 내용에 시장의 눈이 쏠리는 것은 그 때문이다.

또한 오는 28~29일 유럽연합 정상회담에서 위기의 돌파구가 도출될지도 주목된다. 지난 2년여간 땜질식 처방이 모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난 상황에서 유럽의 정치·재정통합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각국 채무위기가 은행위기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줄이기 위한 방안 및 경쟁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철폐 등을 포함한 내용이 유럽중앙은행과 유럽연합 지도자들 간에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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